▶ NFL 오늘부터 ‘진짜 프리시즌’...바야흐로 풋볼시즌
NFL 프리시즌 스케줄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져 바야흐로 풋볼시즌이 임박했음을 알린다. 8일 뉴욕 제츠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9일에는 오클랜드 레이더스 대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격돌 등 4게임, 10일에는 10게임, 12일 먼데이나잇게임 등 주말을 낀 5일간 32개팀이 총 출동하는 16게임 스케줄이 펼쳐진다. 지난 주말 일본 오사카에서 벌어진 워싱턴 레드스킨스 대 샌프란시스코 49ers의 아메리칸보울과 5일 뉴욕 자이언츠 대 휴스턴 텍산스의 명예의 전당 게임이 벌어졌으나 모든 팀이 참여하는 진짜 프리시즌 오프닝 위크엔드는 바로 이번 주말이다.
또 경기만이 아니라 TV중계도 많이 예정돼 있어 오랫동안 풋볼에 굶주려온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우선 8일에는 제츠 대 스틸러스의 경기가 오후 5시(LA시간)부터 케이블채널 ESPN을 통해 중계되며 9일에는 남가주에 상당히 많은 팬을 보유한 두 팀인 레이더스와 카우보이스의 빅게임(?)이 오후 6시부터 채널 2로 중계방송 된다. 이어 토요일인 10일에는 3년전 수퍼보울에서 맞붙었던 세인트루이스 램스와 테네시 타이탄스의 경기가 오후 5시부터 채널 5로, 애리조나 카디널스 대 샌디에고 차저스의 경기는 오후 7시부터 FSN2로 각각 중계된다. 12일의 먼데이나잇게임은 마이애미 돌핀스 대 탬파베이 버카니어스의 플로리다 라이벌 대결. 풋볼시즌은 어느새 훌쩍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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