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가장 많이 발걸음 하는 맥컬리도서관에는 현재 약 1만2천여권의 한국어 도서가 구비되어 있다. 문스북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맥컬리도서관에서만 한달에 약 4천권 정도가 대여된다고 한다. 그 만큼 하와이한인들 사이에서 도서인기가 높다는 것을 반영한다. 한인들에게 인기 있는 책은 읽기 쉽고, 감동적이며 교육에 관한 책들이라고 한다. 이번에 맥컬리도서관에서 대출순위 톱 15을 알아봤다.
1위: 연탄길 상,하권(단편소설), 이철환 지음.
2위: 행복론, 달라이 라마지음.
3위: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수필), 이해인(수녀)시인 지음.
4위: 한 길 사람속(수필), 박완서 지음.
5위: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 자넷 로 지음.
6위: 철도원, 일본작가 아사다 지로의 베스트셀러.
7위: 가슴이 따듯한 천재로 키워라(교육), 사치다 마코토 지음.
8위: 내 인생을 바꾼 20살의 여행. 브라이언 트레이 지음
9위: 입 속의 검은 잎(시집), 기형도 시인.
10위: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파커 J. 파머 지음
11위: 500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인문사회), 조용헌 지음.
12위: 마음이 예뻐지는 시, SBS아나운서 정지영의 시집.
13위: 2002년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14위: 칼의 노래(이순신장군 애기-소설), 김훈 지음.
15위: 제16회 2002년 소월시 문학작품집.
<김현조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