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거를 2달여 앞두고 주지사 후보간 캠페인전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짐 라이언 후보(공화)의 아들인 멧 라이언씨(사진)가 5일 본보를 방문,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아버지의 공약들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멧 라이언씨는 “아버지(짐 라이언 후보)는 주정부실 아시안 연락관, 주정부 각료에 준하는 아시안 직원을 등용할 예정이며 자문단 또는 자문위원들을 둘 것을 우선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짐 라이언 후보는 정권이 바뀐후 인수인계를 위해 결성되는 인선위원회에 각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수렴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별 대표를 각 1명씩 둘 것을 공약했으며 현재 아시안 인구수에 비해 턱없이 적은 아시안 주정부 직원수를 대폭 증원해 줄 것을 공약했다.
이와관련 지미 리 소수계 캠페인 코디네이터는 “많은 사람들이 공화당이 재선되면 창출되는 주정부 일자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미 1만3천개의 일자리가 비어있다”고 설명하고 “문제는 합당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발견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이는 각 커뮤니티의 몫”이라며 이때를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멧 라이언씨는 또 “아버지가 원하는 것은 주지사 주변에 각 커뮤니티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들이 있어 각 커뮤니티의 요구를 듣고 이를 충족시킬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짐 라이언 후보는 현재 5백만달러를 투자해서 2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스몰 비즈니스 업주에게 세금 크레딧을 제공하는 ‘에지 크레딧’ 프로그램을 1백만달러를 투자해서 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스몰 비즈니스로 하향 조정, 종전보다 많은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멧 라이언씨는 “아버지는 정부를 좋아하는 것이지 정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이 같기 때문에 휴가계를 내고 아버지를 돕기위해 나섰다”고 말하고 “각 커뮤니티를 찾아 아버지의 공약을 전하는 과정이 제약계에서 일하던 바와 많이 달라 생소한 면도 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짐 라이언 후보의 6남매 중 셋째인 그는 “복지회, 노인복지센터, 여성핫라인, 한인회 등의 한인단체들이 아버지가 재직중인 주검찰총장실로부터 범죄 예방, 가정 폭력 방지 관련 그랜트를 받았고 최근 한인세탁인들의 권익을 위해 토질정화기금법 카운슬에 3명의 한인을 임명토록 지원했다”고 전하고 한인들의 지지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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