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 플로리다 St. 꺾고 AP랭킹 4위로 껑충
USC, 오리건 제압 ‘탑 10’노크
UCLA는 스탠포드 누르고 2연승
8연승을 달리고 있는 노터데임이 97년 이후 처음으로 1위표를 받아내며 AP 대학풋볼 랭킹 4위로 뛰어올랐다. USC(6승2패)도 오리건을 44대33으로 꺾은 상승세를 타고 ‘탑10’의 문턱에 올라섰다.
26일 적지에 뛰어들어 전통의 강호 플로리다 스테이트(5승3패)를 34대24로 물리친 노터데임은 27일 발표된 미 대학풋볼 기자단의 투표에서 조지아(8승)와 오하이오 스테이트(9승)을 추월했다. 쿼터백 카슨 파머의 눈부신 활약(448야드 패싱, 5터치다운)에 로즈보울 진출의 꿈을 이어간 USC는 11위로 상승했다.
‘탑3’는 바뀌지 않았다. 마이애미(7승), 오클라호마(7승), 버지니아텍(8승)은 여전히 1∼3위를 달렸다. 그러나 역시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조지아(8승)와 오하이오 스테이트(9승)는 노터데임 때문에 각각 5, 6위로 밀려났다.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펜스테이트(20위)를 13대7로 꺾고도 억울하게 2계단을 미끄러졌다.
마이애미도 웨스트버지니아에 40대23 완승을 거두고도 1위표 2장을 잃었다. 이어 7위는 텍사스(7승1패), 8위는 워싱턴 스테이트(7승1패), 9위는 아이오와(8승1패)였다. 아이오와는 미시건을 34대9로 대파, 11년만에 처음으로 ‘탑10’에 올랐다.
한편 UCLA(5승3패)는 홈구장 로즈보울에서 스탠포드를 28대18로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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