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발코니’ 라크레센타
앞마당에 사슴이 찾아오지만
LA다운타운까지는 15마일
글렌데일 북쪽 라크레센타는 ‘남가주의 발코니’로 불린다. 샌가브리엘 산자락에 터 잡아, 앤젤레스 내셔널 포리스트는 라크레센타의 뒤뜰과 같고 밤이면 LA에서 롱비치까지 이어지는 불야성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멀리 카탈리나 섬까지 보이니 남가주의 발코니라 할만하다.
·매력포인트-뒷산의 여러 가지 야생동물이 집 안마당까지 내려올 정도로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LA다운타운까지의 거리는 불과 15마일 밖에 되지 않는다. 운전거리가 짧다는 점 뿐 아니라 주택가격대도 중저가에서 고가의 맨션까지 다양하다는 점도 주민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되고 있다. 5.5평방 마일의 아담한 크기에 걸맞게 차분한 소도시의 분위기가 편안하다.
·놀라운 점-뒷산 내셔널 포리스트에는 스컹크와 라쿤, 카요티등 많은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길거리나 집 마당에서 사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산사자 출몰 경고판도 붙어 있을 만큼 자연이 가깝게 있다.
·학교-초등학교가 6개, 중학교 하나, 고등학교가 둘 있다. 2002년 학력지수(API)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1000점 만점에 라크레센타 초등교(820점)에서부터 마운틴 애비뉴 초등교(882점)까지 아주 높게 분포돼 있다. 로즈몬트 중학교는 840점, 클라크 매그넷(9-12학년) 779점, 크레센타 밸리 고교 784점으로 우수한 편이다.
·주택 매물-1월말 현재 72채의 주택이 시장에 나와 있는데 가격대는 23만9,000달러짜리 타운하운스(864평방피트의 )에서 부터 125만 달러짜리 저택까지 다양하다.
·주택 중간평균 가격 추이
1990년 $290,000
1995 212,500
2000 310,000
2001 325,750
2002 3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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