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인회 주최, ‘21세기 한민족의 꿈’ 주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이양구)가 OC 한인사회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토양을 기름지게 하는 일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인사회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키 위해 OC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 간담회를 주선하는 것으로 새해의 문을 활짝 열었던 한인회는 제2탄으로 8일 오후 7시 어바인 소재 베델한인교회(18700 Harvard Ave.)에서 신호범(사진) 워싱턴주 상원의원 초청, 특별 강연회를 마련한다.
간담회가 단체장들이 속내를 터놓고 한인사회의 현안을 함께 해결, 한인사회의 단합을 위한 토대를 공고히 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이번 강연회를 통해서는 한인사회가 더욱 단결하여 한 걸음 더 전진하기를 한인회는 내심 바라고 있다.
널리 알려진 대로 고아 출신으로 소년시절의 불우한 환경을 극복, 선출직 공무원으로 입신양명한 신 의원은 이번 강연회에서 ‘21세기와 한민족의 꿈’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좌절하지 않고 대나무와 같은 강한 의지로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워싱턴주 상원의원에 당선되기까지 기나긴 인생역정을 들려줌으로써 OC 한인들과 이곳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인 1.5세 혹은 2세들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희망을 제시하게 된다.
이 회장은 “모든 재미 한인들이 힘을 합해 이곳에서 최고의 소수민족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강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연회가 열리는 곳은 최고 1,000여명이 들어갈 수 넓은 공간으로 한인회는 본보를 비롯,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바라고 있다. 연락처 (714)530-4810.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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