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업, 한인관심 크다
적당한 매물 적어”
가든그로브 소재 ‘크래프트 레스토랑 빌더즈’(대표 우창호, 사진)에는 남가주 일원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거나 식당 개업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고객들의 주문에 따라 실내 디자인에서 영업허가 취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관련 업소의 개업을 도와주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크래프트’는 식당 운영과 관련된 제반문제에 대해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8년동안 ‘크래프트’를 운영하고 있는 우씨에 따르면 한인들의 문의는 매상증가 방안, 신규식당 개업, 식당 운영에 따른 보건 규정 등 다양하다.
“특히 OC에 식당을 개업하려는 한인들은 줄을 서 있으나 식당을 마땅한 장소가 그리 많지 않아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는 우씨는 “해결 방안은 매상이 부진한 업소를 매입,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해 영업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트’는 OC 일원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한인들이 일본계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크래프트’에 따르면 다른 커뮤니티 고객을 상대로 일식집을 운영하려는 한인들이 관심이 전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수년 사이 OC일원에서 일본인 운영 일식집을 매입해서 요식업계에 진출하는 한인들이 증가일로에 있다.
‘크래프트’는 지금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650여개의 식당개업을 도와주면서 식당운영에 충분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는데 운영과 관련, 제반문제에 대한 한인업주들의 문의를 환영한다.
연락처 (714)537-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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