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우리 국호를 바로잡는다는 노력에 동참하고 싶다. 현재 ‘Korea’(코리아)로 쓰고 있는 것은 글씨와 발음도 잘못됐다고 생각 한다.
‘Gorea’가 맞는 것이다. 고려시대에 우리 국호가 국제사회에 알려지고 등록이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고려가 이씨조선으로 바뀌고 그 후 대한민국으로 바뀌었지만 그 국호에 대해서 아무도 신경을 쓰는 이가 없었다. 어느 단체에서 바로잡는다며 Corea로 쓰려고 한다.
라티노들은 Korea로 쓰지 않고 Corea로 쓴다. 그러나 발음하는 것은 코리아로 하지 않고 꼬래 또는 꼬려라고 한다. 코리아보다는 맞는 발음이다. 외국인들이 잘못된 발음을 했을 때 그것을 고쳐주지 않고 오히려 따라 했기 때문인 듯하다.
외국인들은 Gorea를 고려로 발음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영어는 글자 한자 한자에 신경을 쓰고 발음을 하다 보니 코리아가 된 듯하다. 수년 전 한국에 가서 서울에서 경부선을 타고 부산까지 내려갔다. 아직도 대전역이 태전으로 되어 있고 대구역은 태구로 되어 있고 경주가 켱주로 되어 있고 부산이 푸산으로 되어 있다.
Gorea가 Korea로 된 것처럼 잘못된 것이다. 지금 국호를 바로잡으려고 한다면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현재의 우리나라 국호를 써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이다.
그러나 너무 길다. United State of America도 너무 길어 USA로 쓴다. 우리도 DAE HAN MIN GOOK을 DHMG으로 약자로 쓸 수도 있다. 그러나 더 좋은 이름이 또 있다. Hangook이다. 이것이 올바른 우리 국호라 생각한다.
일본도 Japan이라는 국호는 옛날 이름이다. 지금은 Nippon이다. 60년대에 도쿄올림픽 때는 선수들의 체육복에 Nippon이라고 붙이고 나온 것을 본 일이 있다.
현재 코리아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는데 갑자기 한국으로 바꾼다는 것은 너무도 새삼스런 일이라 생각할지 모르나 국호를 바로 잡겠다고 생각했다면 올바른 국호를 써야 할 것이다.
Dae Han Min Gook이다. 약자로는 Hangook이다. 만약 코리아 그대로 사용하더라도 왜 한국인데 코리아로 쓰고 있는지를 1.5세와 2세들에게 확실히 알려줘야 할 것이다.
김상진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