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오피니언란의 ‘십계명비 설치 옳은 일’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다.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 이순천씨는 ‘종교의 자유’의 입장에서 재고해 주질 바란다.

미국 초기 이민선조들은 구교에 가까운 ‘청교도적’믿음을 가지고 건국이념을 세운게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종교자유’가 있는 미국사회가 꼭 건국이념을 앞세워야 하고 기독교를 신봉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그렇치 않다고 대답할 것이다.

종교가 오늘날 인류들에 필요한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에게 강요되어야 한는가? 종교를 안 갖는 것도 자유이고 기독교만이 꼭 인류를 구원(?) 할수 있고 ‘산 종교’라고 주장하는 것은 다른 종교나 사람들에 해가 될수 있고 독선과 아집인 까닭에 반감을 사게 한다는 걸 왜 모르는가?

오늘날 미국 정부는 다수가 기독교인이라고 기독교만의 정부도 아닐게고 우월 계급주의자들의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전종진/포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