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겪고 있는 테러 공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9.11 사태라든지 지금 이라크에서 미군들이 죽어가고 있는 문제는 팔레스타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서 비롯된 것이다. 팔레스타인 문제는 2차 대전 이후에 유대인들이 총칼을 들이대고 팔레스타인들을 그들의 땅으로부터 몰아내면서 시작된 것이다.
9.11 사태는 팔레스타인들의 고통을 보다 못한 그들의 아랍 형제들이 일으킨 것이다. 유대인들은 미국이 준 돈, 탱크, 헬리콥터, 총칼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정치인들은 반성해야 한다. 미국의 대통령들은 미국에 사는 유대인들의 돈과 후원에 힘입어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 미국의 대통령은 팔레스타인들이 그들의 국가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어떠한 형태로든 팔레스타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종식되지 않는 한 중동의 안보는 있을 수도 없고 따라서 미국의 안보도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미국의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서효원/LA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