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양주를 많이 마시는 나라로 전락하여 간암 사망률이 최고라고 한다. 지난달 19일자 뉴욕타임스 보도에는 한국의 이혼율이 세계에서 1위다. 그런가 하면 아무도 양육을 원치 않는 아이들이 많아서 아직도 고아수출 제1위이다. 모두가 부끄러운 일이다.
옛날에는 비록 가난해도 부부가 참고 마음을 합쳐 자녀를 양육했었다. 요즘에는 사소한 이유로 특히 물질만능으로 가정과 자녀를 버리니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
6.25전쟁 직후보다 월등히 경제가 향상된 지금도 고아가 많고 수출이 세계적으로 1위이니 무책임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얼마 전에는 한국 여성들의 원정출산을 미국 수사 당국이 눈여겨보고 있다는 기사가 나와서 너무도 충격을 주었다. 조금만 미국과 불편하면 ‘양키 고 홈’을 외치며 시위하면서, 한편으로는 출산으로 쉽게 미국,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하여 자녀들에게 각종 혜택과 군대까지 면하게 하려는 처사는 3등 국민에 해당되는 처사이다.
위의 3가지 수치스러운 일들은 모두 교회의 책임이라고 본다. 기독교가 나의 축복만 바라는 기복사상 종교로 추락해 사회의 아픔과 문제를 외면한 탓이다. 진정한 축복은 이웃과 나누며 사는 것이다. 건전한 사회를 구성하는 것은 공동책임이다. 정치, 경제, 사회가 모두 책임을 다할 때 좋은 나라가 되는 것이며 일류국가가 되는 것이다.
한국의 국민소득은 1만달러에 머물지만 물가로 볼 때 미국의 2만달러에 해당된다. 근검절약 없는 사치와 허세로 사회가 멍들고 있다. 모든 교회와 기독교인이 성경대로 믿고 실천하면 한국의 3가지 수치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전상복/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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