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민 100주년기념 뉴욕사업회가 플러싱 타운홀에서 개최한 사진전이 뉴저지 레오니아시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2월7일부터 1개월간 레오니아 공립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플러싱 타운홀에서 개최한 이민 100주년 사진전은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LA 및 뉴욕 지역의 이민 초기 생활을 비롯해 이후 한인들의 삶을 담은 사진 150여점과 각종 관련자료가 전시돼 한인뿐만 아니라 타민족에게도 한인 이민의 역사를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뉴욕사업회는 이에 따라 올 한해 동안 뉴욕, 뉴저지는 물론 코네티컷 등지에서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레오니아 도서관(227 Fort Lee Road Leonia, NJ)의 전시회 공식 오픈식은 2월7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뉴욕사업회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해온 ‘미주한인이민 100년사’는 모든 원고가 마감되어 이 달 중순 인쇄에 들어갈 예정이며 3월초 출판기념회를 연다. 또 인물 선정에 논란을 빚었던 미주한인이민 100인과 관련해 선정 인물을 고인이 된 50명으로 축소하고 5월초 출판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지난해 12월31일로 해체됐고 새롭게 미주한인재단으로 조직을 구성했는데 맨하탄 한인회관에서 업무를 총괄했던 기념사업회 사무국은 1월15일로 업무를 공식 종료할 예정이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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