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커뮤니티 최대의 명절인 음력설 축하 행사가 뉴욕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뉴스데이지가 보도했다.
뉴스데이는 플러싱 한인회 및 중국 커뮤니티가 주최, 주관하는 음력설 행사 및 퍼레이드가 17일 오전 11시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 109 경찰서 앞에서 출발, 태권도, 화랑도, 한국 전통, 풍물놀이 등을 선보이며 3,000여명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헬렌 마셜 퀸즈보로장도 참석한다. 
또 뉴욕 국악원은 20일 플러싱 타운홀과 2월3일 뉴욕시청에서 음력설 축하 공연을 갖는다. 국악원 단원들은 오전 10시∼10시30분, 오전 11시∼11시30분 플러싱 타운홀에서, 내달 3일 오후 6시 시청에서 각각 한국 전통무용을 공연한다. 
해마다 음력설 지신밟기를 해온 청년학교 산하 뉴욕한인문화패 비나리는 24일 플러싱 한인상가와 31일 맨하탄 32가 한인상가를 돌며 한해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벌인다.
        
        플러싱 메인 스트릿 소재 퀸즈 공립도서관 플러싱 분관에서는 31일 오후 1시30분과 오후 3시 한인 커뮤니티와 중국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음력설 축제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 소영 세그레도씨가 전래동화를 읽어준다. 축제는 이날 한인 어린이를 포함 다인종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의 콘서트인 1부에 이어 오후 3시30분에 시작되는 2부에서는 뉴욕 중국 문화센터가 다양한 중국 전통 무용을 공연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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