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침략 전쟁당시 UN에서 16개국이 참전하여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아주었고 휴전 후에도 UN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많은 경제적 원조를 주었다. 전쟁으로 무너져버린 한국은 극심한 국가적 가난으로 1960년대 초 서독에 간 광부들은 지하 1,000미터에서 일을 했고 간호사들은 시체를 닦아가며 외화를 벌었다. 부인들은 머리를 잘라 가발을 만들고 쥐를 잡아 만든 밍크코트를 수출하기도 했다.
월남참전 용사들의 전쟁 수당으로 경부 고속도로가 완공되었으며 중동에 간 근로자들은 사막 더위에서도 외화를 벌어들이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는 집집마다 밀가루로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고 밀가루 포대는 장판이나 벽지로 재활용되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53년이 지난 한국을 보면 국민 평균 지능지수는 세계2위, 한국인의 평균연령은 남 72세, 여 79세, 해외 유학생 수는 5만 명으로 세계 3위, 인터넷 보급율은 64%로 세계1위, 국제 경쟁력은 세계12위, 외환보유액은 세계4위, 수질은 세계8위, 수출은 세계11위가 되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비만이 심각한 수준까지 왔고 체력 검사를 하면 70년대 아이들에 비해 체격은 향상되었으나 체력은 현저히 약해져 있고 어떤 문제가 닥치면 견디고 참고 인내하며 이겨내는 힘이 없어 쉽게 포기해 버린다. 이런 아이들에게 공산주의, 6.25침략 전쟁은 한낱 교과서에만 나오는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다. 이런 아이들이 현재 대학생이 되어 데모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세계 어느 나라에 흩어져 살더라도 과거 독일의 600만 유대인 학살을 대를 이어가며 가르치고 있다. 6.25를 겪은 세대들과 생존해 있는 이산가족들은 대가 끊어지기 전에 6.25 침략전쟁과 북한의 독재정치, 그리고 근검절약하며 정직하고 바르게 사는 미덕을 가정에서부터 가르치며 자녀들 앞에 본이 되어야겠다.
존 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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