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 한국의 젊은이들은 친북 반미사상이 최고조에 달했고 민족통일, 민족공조, 평화통일을 DJ와 그의 추종 정치가들이 계속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 자유와 인권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이제는 민족공조, 공산화통일을 추진하고 있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늙은 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바른 가치관, 바른 정신, 바른 정치, 바른 통일론을 가르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왜 공산주의 통일은 안 되는가. 첫째, 공산주의는 무신론이요, 사탄의 집단이요, 사탄의 정부이기 때문이다. 1917년 공산혁명을 일으키며 인민을 평등하게 잘 살게 해주겠다고 약속한 집권자들은 종교는 아편과 같은 것이라며 무신론을 주장했다. 소련의 작가 솔제니친이 하버드 대학에서 연설 중에 공산주의는 치료할 수 없는 미치광이 병(mad disease)라고 했다. 광우병, 조류독감과 같은 것이다.
둘째, 공산주의는 거짓 집단이기 때문이다. 칼 마르크스나 엥겔스 이론으로 국민을 잘 살게 하며 분배를 균등하게 한다고 말하나 실제는 전혀 다르다. 이론과 실체가 완전히 다른 집단이 공산주의 집단이다. 유럽의 공산주의 체제와 소련의 공산주의 집단이 무너진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국민을 잘 살게 해주겠다고 말하나 실상은 독재자와 그의 추종세력들만 배불리 먹고 권세를 누리면서 국민은 감옥에 투옥되고 전쟁에 내몰아 죽게 하였다.
북한 집단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맺었던 7.4공동성명, 노태우 시절의 평화협정, 1953년 맺었던 휴전협정 등을 일방적으로 휴지화, 무효화 시켰다. 휴전협정 위반은 수천 건에 달한다.
셋째, 공산주의는 폭력 깡패집단이기 때문이다. 깡패집단, 마약집단, 테러집단은 체제 유지를 폭력으로, 숙청과 처형을 일삼는다. 김일성과 김정일도 자신의 체제 유지를 위해 수십만을 죽였고 강제수용소나 감옥에 보냈다. 또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고 50년 간 간첩 남파, 사회불안 조성, 중상모략, 유언비어 살포, 요인 암살, 비행기 납치 폭파, 테러 등을 자행해 왔다.
작금에 그들이 만든 핵무기는 세계의 문제 거리가 되고 있다. 핵무기는 젊은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미국이나 일본에 쓰려고 만든 것이 아니고 남한에 쏘려고 만든 것임을 알아야 한다. 김정일이 살아있는 한, 공산주의가 망하지 않는 한 그 핵폭탄에 의해 수십만이 분명히 죽을 것이다.
소련이 공산당 체제 유지를 위해 5,000만을 죽였고 중국이 7,000만을 죽였다고 유엔 보고서에 나와있다. 스탈린은 10월 혁명 이후 4,500만 명을 처형했다. 비밀경찰 두목이 스탈린에게 바친 사형자 명단이 책으로 383권이며 숫자는 4,500만 명이다.
중국의 모택동은 공산혁명을 핑계로 6,300만 명을 처형하였고 주석자리까지 주었던 유소기를 미 제국 주의자의 간첩으로 몰아 처형시켰다. 탈북자들의 증언도 마찬가지다. 김일성, 김정일 부자가 자기 체제 유지를 위해 수십만 명을 무참히 처형했다는 것이다.
이란, 이라크, 루마니아, 아프가니스탄의 독재자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악의 축, 악의 집단일 뿐이다. 이런 집단과 공조, 통일한다면 통일 후에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나라로 전락할 것이며 미국에 있는 한민족도 부끄러워 낯을 들고 다닐 수 없게 될 것이다.

손영구 탈북난민보호 뉴욕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