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김대중 정부 때부터 좌익세력들이 득세하기 시작하여 노무현 정부로 이르러 양지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반면 보수. 우익 단체들은 음지에서 눈치를 보며 활동하는 세상이 되었다. 독일 응급처치 의사이며 인권 운동가인 노베르트 폴러첸이 한국에서 북한 인권을 알리다가 한국 경찰과 북한 기자들에게 폭행을 당하여 목뼈와 다리뼈가 부러져 기브스와 발목을 하고 다니는데도 어떠한 법적 조치도 한국 정부는 취하지 않았다.
인천 앞 바다에서 북한 함정과 전투중 순국한 2명의 해군장병들에 대한 국가적인 추모제는 꿈도 못 꾸는 시대에 살고있다. 보수, 우익단체가 공공장소에서 모임이나 집회를 가지려면 관할 경찰서에서 사전허가 받기가 어려운 때다. 한총련이 미군 부대 내에 침입하여 군수물자를 파괴하고 미군들을 폭행하고 시내를 활보해도 체포 및 구금을 하지 않는다.
북한은 이제 적이 아니고 친구요 포용해야 할 대상이라고 외치는 위정자가 나라를 다스리는 국가에 살고 있다. 이제 교도소에는 국가 보안법 위반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형을 살고 있는 고정 간첩은 없다. 6,000명으로 추산되는 간첩들의 배후 조종으로 한국에서 각종 파업이 연이어 일어나는데도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이 남한 사회 전복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는 국민은 적어졌다. 중국의 모택동을 너무나 존경하며 살았다는 위정자를 국가 수반으로 뽑은 국민이 대다수인 나라가 되었다.
남침 땅굴이 22개가 더 있는데도 북한의 눈치를 보느라 발굴확인 작업조차 않는 국방부과 한국 정부가 이상할 따름이다. 해외 거물간첩들이 수십 년 만에 안심하고 한국에 들어오도록 눈감아준 너그러운 정부가 있는 나라이다.
일본은 김정일과의 정상회담에서 납북자 생사확인을 강력히 요구하였고 그 답변을 받아냈었다. (요도호 납치범 자녀 4명 일본귀국) 그러나 대한 적십자사는 북한과의 회담 때마다 납북자(496명) 송환 안건조차 꺼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대학생들은 각종 동아리 모임에서는 김일성 전집을 공부하고 있다.
6.25 침략 전쟁 당시 파괴된 북한 교회 2,934개, 기독교 순교자가 186명, 기독교 납북자 178명이었다. 현재 한국에는 기독교 교단이 160개, 신학교 200개, 방송국 4개, 기독교 언론사 110개, 기도원 360개, 기독교 출판사 150개, 교회 4만개, 목사 6만 명, 기독교교인 1,200만 명이 되었다. 그런데 현재의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바라보며 바르게 진리를 외치는 교회와 목사와 교인은 적다. 김수환 추기경은 수 차례 공식 석상에서 한국사회의 좌익화를 경고했다. 점점 더 좌익화되어 가는 한국을 가만히 바라보
고만 있는 한국교회와 목사와 교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한다.
존 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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