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친척 되는 공무원의 한심한 소식이 태평양 건너 이곳 미국까지 날아왔다. 재해 대책 부서에서 근무하는 중급 관리층 공무원으로서 재해 발생시의 긴급구호 대책 복구 사전 준비 등을 상부에 건의 하나 안이한 근무태도로 묵살 당하고 만다고 한다.
복잡하고 부담되는 건의는 되려 경계시하며 민원관계에서 부정 축재할 생각으로 아까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 9월 태풍의 혼란 속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은 태평하게 공연장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에 취해있었고 기상경보가 발표된 위기상황에서 경제 부총리는 휴가를 즐기며 골프에 골몰한지가 겨우 6개월 밖에 안된 시점에서 또 난리를 맛보고 말았다.
손바닥만한 국토에 동북아 중심국가 비전을 발표한 노무현 정부는 이러한 사소한 재해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대통령의 근무자세부터 분별력이 없고 무엇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 옛날 멕시코가 국가 행정이 마비되자 미국의 주로 편입되기를 바라는 국민 여론이 비등한 때가 있었다. 이 친척 공무원은 노무현의 자질, 능력, 사상, 정치관, 철학을 평가하며 그는 일개군수나 소도시 시장이상의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노사모 회원도 이런 노무현의 인품을 보고 크게 후회하는 비율이 상당하다고 한다. 하루 빨리 노무현 정부를 갈고 참신하고 정직한 새 정부가 탄생되지 않는 한 이민 밖에 한국민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그의 말이 귀를 울린다.
김보추/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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