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결혼준비학교와 부부행복학교가 가족가치관선교회(Family Value Mission NY Inc.)에 의해 처음으로 설립됐다.
가족가치관선교회 대표 박병열(62)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정에 적용 상담 치유해 주는 곳이 가족가치관선교회(Family Value Missino)가 추구해 나가는 목적 중의 하나다.
선교회에서는 이 일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두 가지 사업을 벌인다며 하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사랑과 행복이야기>전문지를 발행하며 또 하나는 <결혼준비학교>와 <부부행복학교>를 개설해 년 중 수시로 입학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을 마치게 되면 가정이 기독교정신으로 가정이 회복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박 목사는 34년 동안의 자신의 결혼 생활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며 신학교에서 배운 상담학을 적용해 결혼 전, 혹은 결혼 후에 있을 커플들의 갈등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해결 받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기 위해 결혼준비학교와 부부행복학교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준비학교와 부부행복학교에서는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관 가정관에 대하여 분명히 알도록 하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풍성한 새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결혼은 행복의 모든 조건이라는 환상에서 현실을 직시하도록 만들어 주고 적응하는 방법을 훈련시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결혼생활의 관계 속에서 오는 많은 갈등과 위기가 닥쳐
올 때, ‘맨토’로서 필요한 지원 그룹을 만들어 주는데 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결혼준비학교 강의내용은 ‘하나님의 가정설계’란 주제로 1주: 결혼이란 무엇인가. 2주: 남녀 차이점. 3주: 결혼의 환상과 적응. 4주: 부부역할과 책임. 5주: 사랑의 대화·위기. 6주: 결혼과 성생활. 7주: 결혼과 자녀교육. 8주: 결혼과 경제설계 등이다. 부부행복학교 내용은 ‘하나
님의 작품인 가정’이란 주제로 1주: 첫 사랑의 회복. 2주: 가정과 사랑. 3주: 가정과 대화. 4주: 가정과 부부역할. 5주: 가정과 건전한 자아상. 6주. 가정의 위기. 7주: 가정과 성생활. 8주: 가정과 부모 등으로 강의가 아닌 나눔(Sharing)을 주로하는 워크샵 등으로 이루어진다.
결혼준비학교(매주일 오후3시) 대상은 결혼예정 커플과 결혼 1년 미만 커플이며 부부행복학교는(매주일 오후6시) 결혼한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 1인 100달러(교재 및 식사제공)다.
강사는 정경남(이반젤신학대학원 상담학교수·부부상담사역 전문목회자)목사·김호성(CCC국제본부신학대학 실천신학교수·워싱턴기독교방송 ‘사랑의 광장’담당자)목사·박병열(사랑과 행복이야기 발행인·가정상담사역전문목회자)목사·나명자(축복결혼상담소 소장·결혼상담전문목회자)목사 등. 선교회 및 학교 주소: 47-56 188St. Flushing, NY 11358. 문의:
718-224-9191·646-431-8755.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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