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분산…28일부터 귀경길 정체 가중 우려
추석을 하루앞둔 27일 밤 일부 차량이 마지막 귀성길에 오른 가운데 차량 흐름은 오전 이후 계속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는 상ㆍ하행선 모두 평소 주말보다 오히려 소통이 더 원활해 평일 수준을 보이고 있다.
승용차를 기준으로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목포 4시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이날 오후 10시 현재 25만9천대이며 이후 1만5천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귀성 차량은 연휴 첫날인 25일 31만대가 서울 톨게이트를 지났고 26일 33만대의 소통량을 보였으며 27일도 28만대 정도로 각기 분산돼 당초 우려했던 귀성 정체 현상을 빚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그러나 본격 귀경길이 시작되는 28일 오후부터 귀경 차량이 몰려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하루 30만대가 귀경길에 오르고 29일에는 35만대가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