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UMC) 동북부한인선교구(선교감리사 김상모 목사)는 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롱아일랜드 소재 뉴욕성서교회(김종일 목사)에서 동북부한인선교구 주재감독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감독은 김해종 감독, 취임하는 감독은 박정찬 감독이다. 이날 예배는 UMC동북부한인감리교회연합회(회장 이재덕 목사)가 예배를 후원했다.
예배는 김상모 목사의 사회, 백합교회 찬양단의 찬양, 이재덕 목사의 기도, 김종일 목사의 환영사, 이재숙 교수의 특송, 강현석(후러싱제일교회) 장로의 성경봉독, 성서교회찬양대의 찬양, 김해종 감독의 마태복음 13장1-23절을 인용한 ‘심을 때와 거둘때’란 제목의 말씀, UMC한인감리교 원로목사 성가단의 특송, 박정찬 감독의 취임사, 김중언(UMC뉴욕한인교회연합회 회장) 목사와 김 경 자(UMC여선교회 이사장) 권사의 축사, 박정찬 감독이 김해종 감독과 전 선교감리사 윤원경 목사에게 주는 감사패 증정 및 이영란(동북부여선교회연합회 회장) 사모가 박화세(김해종 감독) 사모에게 주는 감사패 증정, 김해종 감독과 윤원경 목사의 이임사, 김상모 목사의 감사의 말씀, 광고, 차풍로(전 동해안선교감리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동북부한인선교구 선교감리사 김상모 목사는 1987년 한인연합감리교회 동해안선교구로 발족한(당시 차풍로감리사) 이민교회 개척선교가 오늘날 전 미국 5개지구안에 100여개의 선교교회로서 자라고 있다.
그동안 한인교회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도의 협력으로 많은 교회들이 자립하여 정회원 교회로 가입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자동 폐쇄된 교회, 타 교단으로 이탕한 교회 등 여러 우려곡절 상황속에 지금도 선교교회들은 극도의 재정적인 어려움과 이민의 고난 가운데서 교회를 찾아오는 성도들을 목회하느라 어려움이 많다며 동북부 안에 있는 선교교회를 위하여 교역자 및 성도님들은 계속 기도해 주시고 선교헌금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한인선교주일/3불(선교헌금)운동’을 전개하여 동북부 13개 연회중 6개연회가 채택을 하였으나 미약한 상태다. 우리 한인교회들로부터 솔선수범하여 우리의 동족선교에 모범을 보여 3달러선교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선교교회 현황은 백합교회·주의빛교회·새천년교회·신풍교회·워터타운교회·맨하탄중앙교회·로체스터제일교회·뉴저지제일선교교회·임마누엘교회·제자교회·평강교회·참빛교회·실로암교회·그래이스교회·죤스타운교회·피츠버그교회·소망교회·하바드교회 등
이다. EM/영어회중 교회는 만백성교회·반석교회·새포도나무 교회 등이 있다. 2004년도 자립해 연회에 가입한 교회는 십자가교회(송판주 목사)·웨슬레교회(전 유천형 목사) 등이 있다. (교회 명칭 중 ‘한인연함감리’는 생략했음).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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