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마이크 스탠턴과 펠릭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해 불펜을 강화했다. 양키스는 3일 투수 펠릭스 헤레디아를 뉴욕 메츠로 보내고 좌완 투수 마이크 스탠턴을 영입했고 외야수 케니 로프턴(37)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보내 우완 투수 펠릭스 로드리게스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스탠턴은 지난 98년부터 2000년까지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양키스의 주전멤버로 올해 메츠에서 83게임에 나와 2승6패, 방어율 3.16을 기록했으며 로드리게스는 76경기에 등판해 5승8패1세이브, 방어율 3.29를 기록했다. 6차례 올스타로 선정된 로프턴은 올해 83경기에 나와, 3홈런 등 2할7푼5리, 18타점을 기록했고 헤레디아는 47경기에서 1승1패, 방어율 6.28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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