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이클 잭슨(46)이 아동 성추생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도 17일 자신의 네버랜드 랜치 내에 있는 놀이공원에 어린이 200명을 초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갑자기 나타나 초청된 어린이들에게 손을 흔들며 “즐겁게 놀다 가라.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한다”라고 인사말을 건넸으며 잠깐 함께 놀아주려는 듯하다 곧 다시 차를 타고 집안으로 사라졌다. 잭슨의 대변인인 레이몬드 베인은 각종 자선 및 시민단체 등이 한 달에 적어도 3번은 어린이들을 데리고 네버랜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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