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 기소됐던 LA의 미드윌셔 지역 초등학교 컴퓨터 교실 교사가 28일 3건의 중범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후 10년형을 선고받았다. 바이 스트릿 초등학교에 재직했던 안토니오 크루즈(38)는 7세에서 10세까지의 초등학교 여아 7명을 2003년 5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사이에 부적절한 접촉 등의 성추행을 한 혐의로 지난 7월 16일 체포된 바 있다. 마샤 레벨 LA 수피리어 법원 판사는 원래 기소된 5건의 중범혐의와 2건의 경범혐의 중 3건의 중범혐의에 유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검찰과 합의한 크루즈에 대해 이날 10년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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