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7일 논산훈련소 입소…해병대 등 특수부대 가려했는데
지성 화보
미남 스타 지성이 정상의 인기를 뒤로 하고 입대한다.
지성의 소속사인 비타민엔터테인먼트는 “지성이 오는 6월7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타민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최근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데뷔 이후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데다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와중에 군에 입대하게 돼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국방의 의미를 충실히 수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성은 최근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가 대만 홍콩 등 중국어권에 이어 일본에 소개되면서 차세대 한류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23일 현재 2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혈의 누’(감독 김대승ㆍ제작 좋은영화)를 통해 스크린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터라 그의 입대를 아쉬워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은 상태다.
지성은 특히 당초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를 위해 재신검을 자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2005년 4월1일 본지 참조).
지성은 지난 4월초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한 때 해병대 등 특수부대에 지원하려고 했는데 아무나 가는 곳도 아닌 데다 나이 제한에도 걸려 포기했다”면서 “앞으로 입대하게 되면 국가에 대한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단체생활에 대한 공부 등 다양한 경험을 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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