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카드를 잃어버린 후 재빨리 신고한 덕분에 범인을 잡은 케이스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와이파후에 거주하는 24살된 데니스 카에후씨는 24일 오후 1시 와이켈레 샤핑센터의 한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카드로 지불하려다 크레딧 카드가 없어진 것을 처음 발견했다.
데니스씨는 매장에서 직원의 도움으로 즉시 도난 신고서를 작성했다. 그러나 이미 카드를 훔친 범인은 여러 곳에서 물건을 사들이고 있었다. 데니스씨는 집으로 오는 길에 셀룰러폰으로 세 곳의 은행과 카드발행사에 신고를 했다.
카드발행사 직원은 이미 데니스의 카드가 한 곳의 주유소에서 사용됐음을 알려줬고 은행직원은 토이스러스에서 데니스의 카드로 1,377달러가 지불됐다고 알려왔다.
데니스씨는 범인이 보안카메라에 촬영되었을 것을 기대하면서 토이스러스 매장에 갔다.
범인은 바로 그 매장에서 또다시 624달러를 카드로 지불하려다가 직원이 신분증을 요구하면서 시간을 끄는 동안 경찰이 도착했고 데니스는 범인이 잡히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범인은 임신 7개월된 여성으로 훔친 트럭을 타고 다녔으며 같이 있던 남자 공범은 도주했다.
데니스씨는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돈이 빠져나가서 놀랐다면서 앞으로는 카드를 잘 간수하겠지만 상점 직원들도 고객이 카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요구해야 할 것이라며 한숨을 돌렸다.
이번 도난사건은 데니스씨가 카드를 잃어버린 후에 재빨리 행동을 취해서 2시간여만에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만약 카드를 잃어버리면 즉시 카드 발행사와 은행에 신고를 해야 한다. 일단 신고를 하면 그 이후에 발생한 피해액에 대해서는 고객이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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