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 포인트 지역에서 다가구 신·개축을 금지하는 리조닝 계획<본보 6월23일자 A1면>이 12일 오후 2시 뉴욕시정부 산하 도시개발계획국(DCP; Department of City Planning)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도시개발계획국은 퀸즈 지역의 특징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2~3년간 11개 지역을 리조닝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연장해나가기 위해 칼리지 포인트 지역의 리조닝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29애비뉴 북쪽과 132가 서쪽에 해당하는 칼리지 포인트 일대가 리조닝 구역에 포함된다.도시개발계획국 아만다 M. 버든 국장은 “칼리지 포인트의 특징을 보존하기 위해 이 지역에 대규모 건물이 들어서는 것과 다가구 주택을 신·개축하는 것을 금지토록 하는 리조닝 계획을 예정보다 빨리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개발계획국은 퀸즈 지역의 특징을 보존하기 위해 플러싱, 베이사이드 일부 지역을 계속 리조닝해왔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와잇스톤 지역의 리조닝 계획도 통과시켰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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