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박물관 개관 기념 이영희 패션쇼가 15일 오후 6시30분 워싱턴D.C. 펜타곤 시티 리츠 칼튼 호텔에서 워싱턴 한국일보 주최로 열린 뒤 19일 오후 7시 맨하탄 45가 소재 유엔 한국 대표부 건물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영희 박물관은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사단법인 미래문화 대표)씨가 자신이 평생 모은 조선시대 전통 의상과 장신구, 한국 문화 예술계 장인들의 기증품 등을 가지고 지난해 9월24일 개관했다.패션쇼를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이영희씨는 “걱정만큼 고생도 많았던 박물관 건립이 1년을
넘어서 감개무량하다. 박물관을 열기 위해 쏟아 부은 열정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가지고 더욱 매진한다면 자체 박물관 건물 마련도 조만간 가능하리라 믿는다”며 박물관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을 요망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전통 한복과 현대 한복, 한복을 바탕으로 한 이브닝드레스 등 한복 고유의 색과 선이 살아 있는 의상들이 소개되고 한국의 유명 모델들이 출연한다.이영희씨는 또한 18일 오후 6시 맨하탄 웨스트사이드 로프트에서 맨하탄 문화·관광계 주요 인사, 현지 언론인 대상으로 열리는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공동 주최 ‘한
국의 맛과 멋’ 행사에 초청돼 패션쇼를 선보인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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