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캐논(유타, 공화)
100여명의 한국인 이민자들이 1903년 1월13일 미국에 처음 도착한 이후 코리안 아메리칸은 미국사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나는 첫 코리안 아메리칸 제이 김(김창준) 연방하원에서부터 미식축구(NFL)에 최초로 뽑힌 유진 정(Eugene Chung)까지 지난 1세기는 주목할 만한 창의적인 한인들의 업적으로 가득 차 있음을 강조한다.코리안 아메리칸은 미군을 포함, 전반적으로 미국 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소한 4,000명 이상이 현재 미군에 복무 중이다. 그중 약 25%가 지금 이라크에 파병돼 있다. 또 코리안 아메리칸들은 학계와 교육 평가 시험에서 최고 수준에 들고 있다.
■대니 데이비스(일리노이, 공화)
한국인들의 미국 이민은 크게 3개 물결로 분류된다. 첫째는 1903~1905년 계약 노동자로 하와이 농장에 일하기 위해 온 주로 남성들로 구성된 7,500여명이었다. 둘째는 1950년을 시작으로 미군과 결혼한 여성들과 미국 가정에 입양된 아이들이었다. 3번째는 ‘1965년 이민법’에 의거해
1967년부터 취업과 가족이민으로 온 한국인들이다.
한국 출신 이민자들은 미국에서 사회, 경제,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번창했다. 그들은 재정, 기술, 법조, 의학, 군과 그 외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다. 코리안 아메리칸 4,000명이 자랑스럽게 미군에 복무하고 있으며 그중 여러명은 이라크에 있다.
결의안은 한국인들의 업적을 축하하고 그들이 미국에 기여해온,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톰 데이비스(버지니아, 공화)
나는 북부 버지니아주의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와 실무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같은 따뜻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통해 나는 그들의 강한 의지, 절제력과 동정심에 계속 감명받고 있다. 나는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가 급속히 북부 버지니아에 뿌리내리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우리 사회 여러 방면에서 기여하는 그들에게 깊이 감사하고 있다.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우방이며 무역 파트너이기 때문에 많은 한국 이민자들은 미국을 그들의
나라로 선택한 것이다. 한국은 미국의 7번째 무역 파트너이자 미국에서 공부하도록 유학생들을 3번째로 많이 보내는 나라다.
■에드 로이스(켈리포니아, 공화)
한국은 수십년간 미국의 우방이자 친구이며 그 기간 미국의 주요 경제 파트너로 성장했다. 한국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같은 서유럽 국가를 제치고 미국의 7번째 무역국이며 우리의 6번째 수출시장이다.
나는 ‘한미의회교류회’ 의장으로 여러 의원들이 이 결의안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나는 한미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자주 한국을 방문한다. 동북아시아의 어려운 안보 문제에 접근하는데 있어 양국이 가깝게 협력해야 하는 것은 지극히 중요하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100만명이 넘는 코리안 아메리칸은 비즈니스와 사회 기관들, 미 전역 학계와 과학계를 활성화시켰다. 운영 비즈니스들의 연 매출은 50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제임스 모란(버지니아, 민주)
우리는 한국인들과 매우 가깝고 거의 유일한 관계를 갖고 있다. 우리의 수많은 젊은이들은 한국인들이 민주주의에서 살 수 있도록 목숨을 바쳤다. 그들은 이 기회를 살려 활발한 민주 시스템과 자유 기업경영 등 분야에서 나머지 세계 국가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나는 코리안 아메리칸들이 이 나라의 경제와 사회에 기여한 업적에 대해 우리가 크게 감사를
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싶다. 그 방법이란 ‘비자면제법안’을 통과시키는 일이다.오늘 현재 수천명의 한국인 가족들이 미국내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줄을 서서 비자를 받으려고 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 우방국들에게 주어진 비자면제가 주어지지 않아 가족 방문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우리의 우방국 중 이같은 혜택이 주어지지 않은 유일한 국가다.
■에드 케이스(하와이, 민주)
의장님 알로하. 안녕하십니까(한국어로)
오늘 미 전역에 퍼져있는 한국계 미국인은 120만명에 달하며 하와이에만도 4만1,000명이 있다. 코리안 아메리칸들은 하와이에서 조상들의 희생과 노력을 기반으로 정부, 법, 제정, 기술, 의학, 비즈니스, 예술, 체육, 교육, 군 등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기여하고 있다.나는 이 자리를 빌어 나의 아들들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코리안 아메리칸을 자랑하고 싶다. 제임스 카힐리 케이스와 데이빗 에스페넷 캐이스. 내 아들들은 한국전쟁 직후 한국에서 하와이로 이민온 그들의 할머니 그레이스 문으로부터 코리안 혈통이라는 귀중한 선물을 받아 실제로 4분의1이 코리안이다. 내 아들들은 이 위대한 사회에 자신들의 위대한 혈통과 아메리칸 스타일을 다음 세대에 넘겨주는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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