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제목 딴 뮤지컬 ‘붉은 노을’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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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내년에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국 5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문세는 내년 6월 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워싱턴 등 5개 도시 공연을 통해 9월 말부터 국내에서 펼치고 있는 ‘이문세 독창회IV’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문세는 15일 인터뷰에서 “예전에도 재미동포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공연을 펼쳐왔다”면서 “9월 말부터 1년간 펼치는 국내 투어의 마지막을 미국에서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의 공연은 재미동포 사회에서 ‘퀄리티 높은 공연’으로 평가받아왔다. 미국에서 공연하는 국내 가수의 경우 3-4곡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보통. 자금 문제로 국내 공연에 비해 무대, 음향 시설, 연출 면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 공연 때마다 내 출연료를 줄여서라도 스태프와 기자재를 그대로 가져갔다”며 ‘한국의 이런 공연도 미국에 올 수 있구나’라는 관객 반응을 이끌어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이문세씨는 자신의 노래 ‘붉은 노을’의 제목을 딴 뮤지컬을 5년째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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