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비롯한 뉴욕시내 아태계들의 가장 큰 사망원인은 심장질환과 악성종양(Malignant Neoplasms)인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시 보건국(DOHMH)이 발표한 2004년 인구 동태 통계(Vital Statistic)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아태계 경우 총사망자 3,882명의 33%인 852명이 심장질환으로 숨졌다. 악성종양은 732명(28%)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인플루엔자&폐렴(151명 5.9%), 뇌혈관 질환(136명 5.3%), 당뇨병
(75명 2.9%)이 뒤를 이었다.총 사망자가 838명인 65세 미만의 연령층은 악성종양으로 36.5%인 30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꼽혔다. 심장질환으로는 159명(19%), 뇌혈관 질환으로는 40명(4.8)이
사망, 65세 이상과 흡사한 사망원인을 보였다.
한인 밀집지역내 전체 인구 사망원인<도표 참조>으로는 플러싱에서 총 878명이 심장질환(878명)으로 사망했고 뒤를 이어 악성종양(396명), 인플루엔자&폐렴(59명), 만성호흡기질환(36명)이 사망원인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심장질환은 베이사이드(340명)와 엘름허스트&코로나(315명)에서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손꼽혔다. 한편 뉴욕시 전체(5만7,466명)로는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2만5,687명, 악성종양이 1만3,611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홍재호 기자>
2004년 한인 밀집지역내 사망원인(주요 원인만 표기)
지역 총사망자 심장 악성 인플루엔자 뇌혈관 만성호흡 당뇨병
질환 종양 폐렴 질환 질환
플러싱 1,684 878 396 59 36 48 29
베이사이드 712 340 205 32 16 24 14
프레쉬메도우 905 389 225 46 34 32 29
브라이어우드
포레스트힐 912 490 208 38 20 21 19
레고팍
엘름허스트 683 315 149 23 26 15 16
코로나
잭슨하이츠 809 348 191 38 30 17 21
서니사이드 531 239 132 25 14 17 9
우드사이드
아스토리아 1,098 503 265 42 33 34 15
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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