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도민회, 임원진 선임…19일 이취임식
미중서부 평안도민회가 노성환씨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2006년도를 도민회 활성화의 전기를 맞는 해로 만들 계획이다.
16일 이사회를 가진 평안도민회(회장 진학수)는 부이사장 노성환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임봉규 부회장, 홍승의 부회장 등 4명의 부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임원 및 이사진을 구성했다.
노성환 신임회장은 어깨가 무겁다. 도민회도 새로운 변화의 기로에 서야 하기에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 누구나 참여해 힘을 발휘하는 도민회가 되도록 활성화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봉규 부회장은 임원들이 2세 위주로 바뀌어 도민회가 젊어졌다. 그러나 도민회 주인은 1세대라는 생각으로 1세대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젊은 임원들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안도민회는 3월 도지사 환영 만찬, 모국 방문단, 야유회, 연말 파티 등의 행사를 매년 열고 있으며 신년 사업으로는 1세대를 위해 요양원 방문 사업을 늘리고 매달 정기 모임을 통해 모임의 활성화시키고, 1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기록집 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취임식은 29일 설날파티와 겸해서 열릴 예정이다.
<윤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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