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문인회 14일 정기 총회
시카고 문인회가 명계웅 신임회장과 함께 시카고 한인사회에 건전한 문화 정착과 한인 문학의 계승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14일 포스터 은행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문인회 제21회 총회에서 명계웅씨가 2006년 신임회장으로 선출됐고 2005년 한해 문인회 활동을 되짚어 보며 2006년 새해를 문인회 발전과 한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회원들의 새해 작품 낭송으로 문인회 총회가 시작됐고 2005년도 행사보고, 회계보고, 임원선거 등이 이뤄졌다. 시카고 문인회 문장선 전 회장은 작년 한해를 “문인회가 바쁘게 많은 활동을 한 해”라고 평가했다. 문인회는 지난 3월 시카고 문인회 계간지 ‘미시시피’를 창간하고 현재까지 총 4회의 계간지를 발간했고 문인회 춘계 문학강연, 마크 트웨인 생가 문학 답사, 제15회 문학의 밤 등 각종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명계웅씨는 “시카고 문인회가 시카고 동포들이 들어오고 싶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문인회로 문인회를 격상하고 악화가 아닌 선화가 (동포사회에) 널리 퍼지게 하는 문인회를 만들고 싶다”며 문인회 새해 설계를 발표했다.
<윤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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