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
볼거리•먹거리•놀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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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특별후원하고 SV한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06 다민족축제(2006 Diversity Festival)의 개최를 1주일 앞두고 관계자들간의 준비모임이 지난달 28일(금) 오후 1시 산타클라라 소재 체리스시 식당에서 열렸다.
알렉스 허 회장과 택장 이사장, 이재익, 최성우 이사, 김지혜 여성전문인협회(KAPWA)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차 방문한 본보 강승태 부사장은 이날 주최측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1995년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트릿 일대에서 최초로 거행됐던 한인의 날 퍼레이드에서 연도의 한인 동포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새롭다”며 “부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류사회에 한인의 자긍심을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지역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각 한인업소 주변에는 행사 포스터가 부착됐다. 또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은 엘 카미노 선상에 위치한 한인마켓 앞에서 행사 안내지를 나눠주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오는 6일(토) 개최되는 다민족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열리는 5:5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낮 12시부터 5시까지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부채춤, 북춤, 어린이합창단 공연, 그리고 각 민족계의 전통무용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지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코너도 개설, 어린이 점프하우스, 페이스 페인팅, 덩크탱크, 즉석 미술대회, 파이먹기 대회, 오클랜드 레이더스 풋볼팀 선수 사인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산타클라라 경찰국과 소방국의 경찰과 소방관들도 참여, 어린이들을 위한 핑거 프린팅 서비스 및 기타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밖에도 중장년층을 위해 정영교 관장(뮤 갤러리 대표)이 12시부터 4시까지 고서화를 감정해 주는 코너도 특설, 그야말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라플 티켓(1매당 2불, 행사전 10매 이상 구매시 1매 추가 증정)의 추첨행사를 통해 한국왕복권 비즈니스석 티켓 1장(아시아나항공 제공), 미국내 전역 자유항공권 2장(사우스웨스트항공 제공)을 비롯, 허스아카데미 10주 무료 수강권, 그레이트 아메리카 입장권,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캘러웨이 원 트라이 핫 퍼터, 베이커 스퀘어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현재 접수중인 5:5 농구대회의 참가신청은5일 마감되며 참가 팀들의 주장회의가 5일 저녁 7시 45분 한미상의 사무실에 개최될 예정이다.
▲일시: 5월 6일(토) 오전 9시-오후 5시(농구대회 오전 9시 시작, 기타 행사 오후 12시-5시)
▲장소: 윌콕스 고교(Wilcox High School, 3250 Monroe Street, Santa Clara)
▲문의: 행사관련-SV한미상공회의소 전화 (408) 777-8718, 농구경기대회 관련-조나단 박씨 전화 (408) 410-9558
▲ 라플 티켓 사전 구입처: SV지역 각 한인 비디오샵(가주비디오, 금성비디오, 한국비디오, 한국수퍼 비디오, 새로미 비디오, 스타 비디오, 쿠퍼티노 비디오, 베스컴 비디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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