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거품 논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도 이와는 무관한 초호화 주택이 공개됐다.
22일 포브스는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 2006`이란 제목으로 10개의 초호화 주택을 공개하며 주택의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 부자들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라고 평했다.
올해의 최고가 주택은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매종드 라미티에((Maison de L’Amitie)로 1억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04년 도널드 트럼프가 매입한 이 주택은 무도장, 온실, 100피트 수영장이 있으며 475피트 길이에 8만 스퀘어 피트의 건물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위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포르타벨로 이스테이트(Portabello Estate). 7500만달러(약 710억원)와 쓰리 폰즈(Three Ponds) 주택이 차지했다.
4위는 뉴욕 브리지 햄튼 저택으로 가격은 7,000만달러다. 10위에는 맨하탄 메디슨과 5번가 사이의 5층짜리 `신 프렌치 르네상스(neo-French Renaissance)’ 맨션이 차지했다. 가격은 5,500만 달러로 IBM 창업주인 토마스 와트슨과 스탠다드 오일의 상속녀 레베카 하크니
스가 거주했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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