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도수 20.1도로 더욱 순해진 ‘참이슬’이 내달부터 뉴욕일원에 판매된다.
진로 뉴욕총판인 CNL트레이딩사는 참진이슬로의 알콜 도수를 21도에서 20.1도로 낮춘 리뉴얼 제품을 뉴욕 지역 리커 스토어와 주점, 식당 등에 7월 중순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참이슬은 한국에서 특허 출원된 `은 함유 죽탄 여과공법`을 가미해 주질의 부드러움을 강조됐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회사 측은 특히 20.1도 참이슬은 알콜도수를 낮추면서도 물맛이 아닌 소주 본래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20.1도로 도수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품 겉면에 `JINRO`표기를 강조하고, 상표에 특수잉크를 사용해 일정 온도 이하에서 두꺼비 형상이 부각되도록 했다. CNL 트레이딩사의 정진혁 사장은 “더욱 순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참이슬만의 ‘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제품”이라면서 “젊은 층과 여성 고객층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참이슬은 지난 1998년 출시 이후 누계 판매량이 올 4월을 기해 100억병을 돌파한 바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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