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pace. FaceBook 등 인기
“인터넷에 자유롭게 올린 개인 프로파일 정보가 뜻밖의 취업으로 연결되는 행운을 안겨줄 수도 있다!”
최근 전국산학협회(NACE)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내 기업의 26.9%가 신규 직원 채용을 목적으로 사교 또는 친목 형태로 운영되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이용자 프로파일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로는 한국의 사이월드와 유사한 ‘마이스페이스(MySpace)’ 또는 ‘페이스북(FaceBook)’ 등을 꼽을 수 있다.
설문조사는 협회에 소속된 1,195개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22일부터 7월3일까지 실시됐으며 이중 응답률은 21.3%(254개 기업)이었다.
분야별로는 서비스 분야 기업이 30.9%로 이 같은 정보 수집 방식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어 제조업 분야(21.9%), 공무원/비영리기관(20%) 등의 순이다.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신규 직원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의 7.4%는 이는 이미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방식이며 신규 채용 직원 전체 또는 대부분을 이 같은 방식으로 충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외 때때로 이용한다는 기업은 41.2%, 35.3%는 이따금 이용한다고 답했고 특정 직책에 한해서만 인터넷에서 인력 정보를 수집하는 기업은 2.9%를 차지했다. 아직까지 인터넷에서 채용 인력 정보를 수집한 적이 없다고 답한 기업 가운데 1.1%는 앞으로 시도해보겠다고 답했고 35.1%는 시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췄으며 그럴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39.5%, 아직 잘 모르겠다는 응답고 24.3%를 차지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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