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중학생 미국문화 체험단이 롱아일랜드 노스헴스테드 타운 초청으로 오는 8~15일까지 뉴욕을 방문한다.
올 1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함양군 중학생들의 뉴욕방문은 지난해 5월 노스 헴스테드 타운과 함양군 간에 맺은 상호 문화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한인 종합미용재료 공급업체인 키스(Kiss·대표 장용진)사가 체험단의 미국 체류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학생과 인솔교사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의 일정은 8일 노스헴스테드 타운과 키스사가 주관하는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뉴욕시와 워싱턴 D.C. 등 미동부에 소재한 명소 관광과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학과 롱아일랜드 공립학교 견학이 예정돼 있다. 또 뉴욕 함양 향우회와 롱아일랜드한인회의 지원을 받아 미국 가정에서 민박을 통한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키스사의 김광호 이사는 “함양군 청소년 미국 문화 체험단을 지원하게 된 것은 도시 청소년들과 달리 해외 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적은 시골 청소년들에게 미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 노스헴스테드 타운과 협력하여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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