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잡지인 컨수머리포트가 전국적으로 거주 환경이 좋은 너싱홈과 꼭 피해야할 너싱홈을 선정 8일 발표했다.
컨수머리포트는 ▲가장 최근 각 주의 보건국이 조사해 작성한 3개의 보고서에 기록된 부족한 점(Deficiencies) ▲간호사(RN), 면허 실무 간호사(LPN)/간호조무사(LVN), 간호사 보조(nurse’s aide) 등 꼭 필요한 스태프의 수준 ▲너싱홈 질을 알려주는 척도(Quality Indicator) 등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너싱홈을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홀리 패터슨 양로원, 프랭클린 카운티 너싱홈, 릿지뷰 매너 너싱홈 등 15곳, 뉴저지주에서는 아비게일 너싱홈, 메리하트 너싱홈 등 8곳이 꼭 피해야할 너싱홈으로 꼽혔다. 홀리 패터슨 양로원은 컨수머리포트의 연례 너싱홈 조사 보고서에서 3번이나 피해야할
너싱홈으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거주환경이 좋은 너싱홈으로는 뉴욕주에서 윈저 팍 너싱홈, 퀸즈-낫소 너싱홈, 웨스트체스터 메도우즈 너싱홈 등 19곳, 뉴저지주는 에버그린 너싱홈, 언더우드 병원, 잉글무어 케어센터 등 15곳이 거주환경이 좋은 너싱홈으로 꼽혔다. 보고서는 피해야할 너싱홈에 가족이 기거하고 있는 경우 자주 방문해 입주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서비스가 좋지 않을 때에는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가족을 위해 너싱홈을 선택할 때 자신이 거주하는 인근 지역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너싱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또 너싱홈 관계자들은 어떤 입주자의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 가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가족 구성원들이 꾸준히 너싱홈을 방문해 입주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뉴욕, 뉴저지 지역의 꼭 피해야할 너싱홈 명단이다.
▲뉴욕; 홀리 패터슨, 포트 트라이온 & 헬스, 프랭클린 카운티, 허라이존, 매너 오크 스킬드, 모리스 팍, 패초그, 릿지뷰 매너, 쉬너매처 센터, 셰리단 매너, 세인트 조셉홈, 워터스 오브 오차드 팍, 웨스트 레저 헬스케어, 윌리암스브리지 매너, 윌리암스빌 서버번 너싱홈 등 15 곳.
▲뉴저지; 애비게일 하우스, 아메리카나, 바네갯, 프렌즈 빌리지, 그린브라이어 이스트, 매너, 메리 하트, 오션뷰 센터, 샐렘 카운티 너싱홈 등 8곳. <김휘경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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