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가 14일 입학시즌을 맞아 학교 입학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소개했다.KCS 공공보건부의 박지현 실장은 이날 “예방접종은 건강뿐만 아니라 학교 입학을 하는데도 꼭 필요하다”며 “올 가을 입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예방접종 기록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을 해야 할 백신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B형 해포필러스 인플루엔자(Hib), B형 간염, 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MMR), 폐렴 구균(PCV), 면역 소화마비(IPV), 수두 등이 있다. Dtap의 경우 생후 2,4,6개월과 15~18개월 사이 등 총 4차례씩 Hib는 2,4, 12~15개월에 한번씩 3차례씩 맞아야 한다. 또 B형 간염은 생후직후, 1~4개월, 6~18개월에 한번씩, MMR은 12~15개월에 1회, 4~6세 사이에 1회 접종받아야 한다. 이밖에도 PCV와 IPV는 각각 2회(2,4개월)와 3회(2, 4, 6개월~6세)에 수두는 12개월~18개월 사이 1회 맞아야 한다. 만약, 추천시기를 놓친 한인 어린이들은 주치의와 상의 후 나머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박 실장은 “접종 인구가 10% 미만이던 1996년도 비해 예방접종률이 크게 높아졌지만 아직도 접종인구가 적은 편”이라며 “19세 미만은 신분에 상관없이 정부의료보험을 신청,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며 한인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부의료보험 정보는 KCS 공공보건부(212-463-9685)로 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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