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회(회장 최중근) 임원진이 지난 11일 로버트 메넨데즈 미 연방 상원의원과 만나 면담을 갖고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메넨데즈 의원과 만난 한인회의 최중근 회장과 조나단 김 대외담당 부회장은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대한 메넨데즈 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고 “동료 정치인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이 통과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고 전했다.
메넨데즈 의원은 “한국이 지난 50년 동안 미국의 가장 가까운 우방국중의 하나인 점을 감안했을 때 최근 떠오르고 있는 비자면제프로그램 이슈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전제하고 “미 정부의 ‘비자면제 측정 기준치’를 낮추는 방법을 통해서라도 한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이 통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뉴저지가 최근 몇 년 사이 한인사회의 주도적인 발전에 힘입어 얼마나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에 치러질 뉴저지추석대잔치에 꼭 참석 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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