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턴파이크 버겐 카운티 구간에서 14일 오후 대형 사고가 발생, 4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티넥 인근 턴파이크 북쪽 방향 엑스프레스 차선에서 2대의 트랙터 트레일러와 승용차, SUV 차량이 포함된 사고가 발생, 4세로 추정되는 어린이를 포함해 총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뉴저지주 경찰국의 스티브 존스 대변인은 “SUV 차량에 탑승해있던 어른 한명과 니삿 알티마 차량에 타고 있던 어른 2명, 어린이 한명이 현장에서 숨졌다”며 “두 차량에 탑승해 있던 나머지 3명과 트레일러의 운전사 2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존스 대변인은 트레일러 트랙터 2대 중 한 대는 벽돌을 싣고 있었으며 사고로 인해 벽돌이 도로와 알티마 차량 위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7시 현재까지 숨진 탑승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날 사고로 사고 현장 턴파이크의 차량 운행이 밤까지 폐쇄됐다.
<정지원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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