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 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는 15일 캐더린 도노반 버겐 카운티 서기관을 사무실로 초청, 이 지역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어로 된 투표용지와 선거 홍보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권자센터는 지난 5년간 버겐 카운티 지역 한인 유권자들의 증가율에 대해 설명한 뒤 “한인 유권자들의 수가 버겐 카운티 전체 유권자의 5%를 넘어서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한국어로 된 투표 용지 및 각종 선거 관련 홍보물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노반 서기관은 “지난 수개월간 유권자 센터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현재 부재자 투표 안내와 신청서는 한글 제작이 거의 완성단계”라고 전하고 “한국어로 된 투표용지 및 유권자 등록 신청서는 카운티 프리홀더 및 주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유권자 센터에서 이번 여름 기간동안 일하고 있는 인턴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높게 평가한다”며 “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유권자 센터의 정해민 자문위원과 김재연 변호사가 참석했다. <정지원 기자> A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