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NYPD)의 기동성이 보다 향상된다.
NYPD는 14일 최고 시속 150마일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닷지사의 파워 차량인 차져(Charger)15대를 구입했다.

이 중 V-8 엔진이 장착된 10대는 고속도로 유닛에, 5대의 V-6 엔진 차져는 5개 보로에 각각 1대씩 배치해 시험 운전을 한다. 시험 운전 및 점검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면 수백여 대의 NYPD 순찰 차량으로 대체한다. 현재 NYPD의 순찰차량 3,000여대는 포드사의 크라운 빅토리아와 시볼레사의 임팔라다. 뉴욕시경 레이몬드 켈리 국장은 “NYPD는 현재 순찰차량의 다양화를 계획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시간 주 경찰국의 최신 조사를 보면 V-8 엔진이 장착된 차져는 6.52초안에 60마일을 가는 가속 능력과 최고 속도 150마일로 미국 내 그 어떤 경찰차량보다 기동력이 뛰어 나다.<홍재호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