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스쿨 시즌을 앞두고 PC 가격이 역대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다.
구형 데스크탑의 경우 299달러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가장 인기가 높은 랩탑 컴퓨터도 1,000달러대 미만에 거래되고 있다. 랩탑 컴퓨터는 기종에 따라 399달러대에 판매될 정도다.랩탑 컴퓨터는 전체 PC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아이템이다.이처럼 PC 가격이 하락한 것은 칩 메이커인 인텔과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가 가격 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인텔은 그동안 가격과 테크놀리지 트렌드를 좌지우지해왔으나 최근 AMD가 큰 이익을 내면서 시장 판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양 회사는 가격 인하 경쟁을 벌이면서 소비자들이 저렴한 PC 구입을 가능하게 했다.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로운 윈도우 운영체제인 비스타의 시판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당초 개학 시즌에 맞춰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내년으로 시판이 미
뤄졌다.이 때문에 대기업 등에서는 컴퓨터 구입을 미루고 있으며 이로인해 기존의 컴퓨터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PC 가격 경쟁이 올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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