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수가 쥔 뉴욕 정치파워 주민들에게 돌려주겠다
올 가을 뉴욕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톰 수오지 현 낫소카운티장을 지지하는 한인들이 23일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수오지 후보에게 ‘뉴욕 거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보다 나은 뉴욕을 건설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톰 수오지를 지지하는 한인(Korean For Tom Suozzi)’란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톰 수오지 캠페인 아시안 후원회를 이끄는 이철우 회장의 오이스터베이 코브 자택에서 열렸으며 한인사회 각계각층에서 70여명이 참석,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전달했다. 톰 수오지 후보는 정치인으로 사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천장부지로 치솟은 재산세 부담을 줄이는 일 하나도 카운티장의 위치에서 해결하는데 한계가 많다. 소수가 거머쥔 뉴욕의 정치파워를 본래 주인인 주민들에게 돌려주고자 한다며 주지사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한인 등 아시안과 소수계 이민자들이 바로 미국의 미래이자 뉴욕을 일으킬 힘의 근원이 되야 하는만큼 소수계 유권자들의 한 표 한 표가 매우 중요하다며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수오지 후보는 이외에도 이민자 정책과 교육문제 개선, 직업창출, 서민주택 확대에 대한 공약을
밝히며 뉴욕이 타주의 모범이 되는 선두주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 후 수오지 후보의 애창곡을 들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즐긴 참석자들은 뉴욕의 미래를 책임질 크고 젊은 정치인이 이날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와 한층 가까워진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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