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이 함께 만드는 한인 축제가 되도록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올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자원봉사자를 총괄하는 박정자씨(사진)는 과거 한인회 임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페스티벌을 다양한 세대의 한인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 참여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앤아룬델카운티 보건국에 근무하며 미국인 민간단체들의 행사를 많이 보아온 박씨는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의 성패에 큰 역할을 한다면서, “한인들의 축제에 한인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봉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각종 게임과 청소년 탤런트쇼, 어린이 사생대회 등 이벤트의 진행을 돕는다.
자원봉사자는 예년과 달리 오전 7-11시, 오전 10시 30분-오후 3시, 오후 4-6시 등 시간대별로 나눠 무대 및 부스 장식, 공연 및 게임 보조, 청소 및 뒷정리 등을 담당하게 해 단순히 ‘뒷일’만 하는 게 아니라 나머지 시간에 행사에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모집 인원은 30-40명선. 특별한 자격 제한은 없으며 주로 11학년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티셔츠와 식사가 제공되며, 학생들의 경우 커뮤니티 서비스 참여 증명서를 만들어준다.
문의 박정자 (410)207-9484
hbjbeckw@aacoun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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