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정신대 문제 대책위원회(회장 서옥자)가 ‘종군 위안부 결의안(H.Res 759)’ 통과를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정대위는 현재 의회에 상정돼 있는 정신대 결의안의 오는 9월 둘째주 표결을 앞두고 법안 통과를 위해 ‘지역사회 연방하원의원들에게 편지 보내기’를 전개한다.
편지 샘플과 주소 등은 웹사이트(www.support759.org)에 자세히 나와 있다.
서옥자 회장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므로 의원들을 상대로 한 한인사회의 강력한 로비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결의안은 지난 4월 레인 에반스(민주, 일리노이), 크리스토퍼 스미스(공화, 뉴저지주) 의원이 초당적으로 공동발의한 종군위안부 결의안은 지난 2001년, 2005년에 이어 세 번째 제출된 것이다.
결의안은 일본 정부에 대해 ▲종군위안부 동원 책임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 ▲이 문제가 반인권 범죄임을 현재와 미래세대에게 교육할 것 ▲유엔 및 국제 앰네스티 위안부 권고안을 이행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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