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등 110달러이하 판매세 면제 내세워 샤핑객 유치 전력
“백투스쿨 샤핑하세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 로버트 월쉬 국장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백투스쿨 샤핑을 장려했다.
이들은 110달러 이하의 의류, 신발제품은 면세 대상이므로 뉴욕시에서 백투스쿨 샤핑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뉴욕시에 판매세가 있을 당시에는 뉴욕시민들이 인근 낫소 카운티나 웨스트체스터에서 백투스쿨 샤핑을 했지만 더 이상 뉴욕시에서는 110달러 이하의 의류와 신발제품에는 판매세를 내지 않아도 되므로 시에서 샤핑을 즐겨달라”고 말했다.소매업체 보고서에 따르면 백투스쿨 시즌은 크리스마스에 이어 매출이 가장 많은 시기로 연간 판매수입의 20%를 차지한다.
월쉬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국장은 “뉴요커들이 백투스쿨 기간에 뉴욕시에서 샤핑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8일까지 메이시 백화점, 아메리칸 걸 플레이스 등을 포함한 뉴욕시 소재 80개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샵 포 클래스(Shop for Class)’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여 업체는 뉴욕시 공식 웹사이트(www.nyc.gov)를 통해 알 수 있다.<김휘경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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