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를 맞아 전국적으로 3,500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된다.
전국 자동차협회(AAA)는 오는 1일부터 시작되는 노동절 연휴동안 지난해 3,480만 명보다 1.2%로 늘어난 3,520만 명이 여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승률이 전국적으로 평균 3.25달러를 유지하던 개솔린 가격이 2.90달러선으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AAA 발표를 보면 오는 1~4일 연휴동안 총 여행객의 84%인 2,960만 명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자동차 이용 여행객은 2,910명으로 기록했다.
반면 항공편 이용자와 버스나 기차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지난해에 비해 10만 명씩 줄어, 각각 390만 명과 160만 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부지역에서 총 910만 명이 여행을 떠나 노동절 연휴동안 가장 많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남동부, 중서부, 북동부와 오대호가 각각 830, 650, 620, 520만 명의 차례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를 이용할 여행객은 서부는 740만 명, 동서부는 690만 명, 중서부는 570만 명, 북동부는 500만 명, 오대호는 460만 명 등으로 각각 예상됐다. 여객기 이용자는 서부(150), 남동부(120), 북동부(50), 오대호(40), 중서부(30)등으로 전망하고 있다.<홍재호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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