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뉴욕무역관(북미본부장 우제량)은 대구경북무역관과 공동으로 오는 9월6일과 7일 양일간 맨하탄의 메트로폴리탄 파빌론에서 한국 섬유 전시회(Korean Preview in NY 2006)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고 수준의 고급 원단 메이커와 홈패션업체 등 한국의 섬유업체 36개사가 참가해 2007년 가을과 겨울 시즌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인다.특히 한국의 업체들이 미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끊임없이 개발해온 새로운 디자인과 패턴, 소재를 사용한 고품질 및 고부가 원단 제품이 이번에 전시된다.중점 전시되는 제품의 소재로는 폴리에스테르 및 면직물, 홈패션용 원단, 자수, 레이온 직물, 실크 원단 등이다.
KOTRA 뉴욕무역관의 조기창 부관장은 “수입 쿼타 폐지로 미국의 한국 원단 수입이 급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올 상반기 중 한국은 중국과 캐나다에 이어 3번째로 많은 3억달러의 원단을 미국에 수출했다”며 “한국의 대미 원단 제품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
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뉴욕무역관은 이번 전시회에 미국 바이어와 남미지역 바이어 등 600여명이 참관하는 등 많은 상담 실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제량 KOTRA 북미본부장은 코리언 프리뷰 인 뉴욕은 이제 한국 섬유산업의 대미수출을 위한 대표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동포 관련 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TRA 뉴욕무역관은 6일 오후 5시30분부터 유력 현지 섬유수입상 및 관세사를 초빙, 시장 설명회를 갖고, 7일 오전에는 미국의 섬유 컨설팅회사인 토베(Tobe)사의 전문가를 초빙, 2007년에 유행할 섬유 소재, 색상, 디자인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또 전시장을 방문하는 바이어를 위해 맨하탄(39St. 7 Ave.)에서 30분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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